■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에 따라 방역 수칙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접종 완료율이 올라가는 데 맞춰 접종 완료자나 음성 확인자를 중심으로 생업시설과 대규모 행사, 사적 모임으로 방역 완화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대장동 의혹의 핵심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 밤 결정됩니다. 김 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면서 이재명 경기지사와도 특별한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경선 패배를 수용한 이낙연 후보가 캠프 해단식에서 동지들에게 상처를 줘서는 안된다며 당 지도부와 이재명 캠프 측을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낙연 후보 지지자들은 무효표 문제에 가처분 신청을 내며 법정 싸움에 들어갔습니다.
■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당 해체' 발언에 대해 당내 갈등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당내 경쟁 주자들은 오만방자한 발언이고 당원들을 모욕하는 실언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지난해 내려졌던 정직 2개월 징계가 적법하다는 법원의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징계 절차가 적법했고 재판부 분석 문건 작성과 채널A 사건 감찰·수사 방해가 징계 사유로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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