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동아일보에 실린 내용입니다.
올해 세계는 물폭탄이나 극심한 무더위 등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때아닌 고온 현상과 가을장맛비 등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데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등 제도 변화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내일도 때아닌 반짝 낮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 23도, 대구 26도 등으로 평년보다 2~4도쯤 높겠고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싸늘하겠습니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강원도에는 이미 단풍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서울도 15일 이후엔 첫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겠습니다.
올해 단풍은 일교차가 커서 평년보다 단풍색이 더 고울 전망입니다.
토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며 날씨가 급변합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며 일요일에는 서울 기준 2도까지 내려가겠고
서울은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