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진]
지금까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가 해당 당규에 대해 결정한 것을 추인한다. 다만 향후 해당 당규에 대한 해석에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개정한다. 라는 의결 주문을 의결했습니다. 긴 시간 했지만 결론은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기자]
오늘 얼마나 참석하셨고.
[고용진]
오늘 참석 숫자 좀 알려주세요.
[기자]
표결을 하신 건가요? 아니면 만장일치를 하신 건가요?
[고용진]
우리가 보통 의결한다 하면 상임위든 모든 회의에서 특별한 이의가 없으면 의장이나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가결됐음을 선포하는 거거든요. 그러한 방식으로 했습니다.
[기자]
마지막에 박수 소리가 나오던데 박수로 추인하는?
[고용진]
네, 박수로 추인하는 형태로 했습니다. 그래서 무슨 만장일치냐 아니냐, 이렇게 따질 문제는 아니었고요.
여러 의견들을 다 들었지만 우리가 민주당이 향후 대선을 향해서 단합해서 가자면 모든 차이점들을 극복하고 이렇게 결정한 것이 옳다라는 취지하에 의결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오늘 참석은 76명 중에 현장참석 48명, 서면 15명, 그래서 63명이. 64명입니까? 네, 64명. 그러면 서면이 16명입니까?
현장이 49명.
[기자]
향후 당규의 개정 방향은 어떻게 세부적으로?
[고용진]
그거 구체적인 기술은 또 향후 전당대회에서 통과시켜야 될 특별당규이기 때문에 향후 전대가 열릴 때 전준위가 준비를 하고 이것뿐 아니라 다른 것까지 아마 손을 댈 수도 있고요.
그래서 이 조항은 하여튼 오랜 우리 역사 속에서 지금 있었던 조항인데 결선투표가 도입되면서 지금 여러 논란이 발생을 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향후 그런 논란의 소지가 없도록 개정한다는 것을 말씀드릴게요.
[기자]
이낙연 캠프 측에서 의결에 대해서 이의가...
[고용진]
이낙연 캠프 쪽 의원님들은 지금 그동안 제기하셨던 기반하에서 그 당위성을 강하게 다 얘기를 하셨습니다. 그러나 또 그렇지 않게 해석하는 위원들도 계시고 그 사이에 선거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가 고심 끝에, 여러 가지 논의 끝에 결론을 내린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추인하는 것으로 했다,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기자]
일부 반대 의견도 있었고, 방금 말씀하셨던 것에 따르면. 그리고 원래 오늘 오전까지는 표결 방식으로 하려고 하셨던 거잖아요. 바뀐 이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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