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한로'인 오늘,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전북 임실군의 가을 축제는 비대면으로 치러지지만,
그 빈자리를 천만 송이 가을꽃이 가득 채웠다고 하는데요.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캐스터]
네, 임실 치즈테마파크에 나와 있습니다.
주변에 꽃이 가득하군요?
[캐스터]
네,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지만, 국화꽃이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비가 내리는 날씨가 가을날의 운치를 더해주는 것 같은데요.
지금 제 주변으로는 형형색색의 국화, 천만 송이가 탐스럽게도 피어 있습니다.
국화는 다음 달 초까지 길게 감상할 수 있으니까요,
임실에서 가을 나들이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임실N치즈축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기존처럼 개최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11일까지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미니 축제'로 진행이 된다고 하니까요.
또 다른 축제의 묘미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동해안에 최고 70mm, 그 밖의 지역에는 5~30mm가 되겠습니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서울 21도, 임실과 대구 25도로 남부지방도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한글날 연휴 동안 비 소식이 잦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가을비가 지나겠고, 영동과 경남은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지난 뒤에는 다시 남부지방에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하지만 15일 이후에는 다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예상되니까요,
큰 기온 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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