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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핫키워드] 정부 "백신 패스는 한시적 제도...구체적 방법 검토 중" / YTN

YTN news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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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의 핫 키워드입니다.

■ 백신 패스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백신 패스' 도입을 두고 찬반 논란이 뜨거운데요.

오늘 첫 번째 키워드는 '백신 패스'입니다.

정부가 백신 패스를 도입하더라도 한시적 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시 말해, 백신을 맞았다고 혜택을 항구적으로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해외에서는 6개월까지 인정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아직 국내에서는 확정된 것이 없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장기간 운영하는 제도가 아닌 만큼 백신 패스는 접종 이력 자체를 중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몇 개월마다 반복해서 하는 부분까지는 현재 충분히 검토되고 있지 않습니다.]

누리꾼들은 "돌파 감염 사례도 나오는데 백신 접종자에게 혜택을 주는 것도 문제가 있을 것 같다", "6개월 마다 추가 접종하고 인증하는 것은 무리다" 등의 댓글을 적었습니다.

■ 넷플릭스 세금

최근 '오징어 게임'을 비롯한 한국 드라마의 흥행에 힘입어 넷플릭스가 큰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수익을 낮춰 세금을 회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넷플릭스 세금'입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4천154억 원을 벌어들였는데요.

이 중 77%를 수수료 명목으로 본사에 넘겨 한국지사의 매출원가를 높이고 영업이익을 낮췄습니다.

실제 영업이익률은 본사가 18%, 한국지사가 2%로 9배나 차이가 납니다.

그 결과 지난해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낸 법인세는 21억여 원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이 약 800억 원의 세금을 추징했는데요.

넷플릭스는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넷플릭스는 또 해마다 트래픽이 급증하는데도 망 이용료를 제대로 내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특히 넷플릭스가 투자한 콘텐츠가 흥행하더라도 국내 제작사엔 추가 인센티브가 없다고 하는데요.

제작사를 위한 대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 달고나 열풍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달고나를 직접 만들어 먹는 등 한차례 열풍이 있었죠.

우리에겐 추억의 간식거리인 이 달고나가 '오징어 게임' 열풍으로 해외에서도 인기입니다.

세 번... (중략)

YTN 유다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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