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점차 비구름은 경북 지역까지 영향을 주겠고, 낮 동안 수도권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까지 영동에 최고 60mm, 경기 동부와 영서, 경북 동해안에는 10~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경북 내륙에는 5~10mm의 비교적 적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반면, 남부 지방은 밤사이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출근길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한낮에는 맑은 날씨 속에 광주가 29도, 나주 30도까지 올라 이례적인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18.9도, 광주 19.1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2도, 대구 26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낮겠고요, 광주와 전주는 29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중부 지방의 비는 점차 그치겠고, 동해안 지역만 주말까지 비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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