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골프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신예 송가은이 세계랭킹 7위 이민지를 연장 끝에 누르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송가은은 대회 넷째 날 최종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이민지와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두 차례 연장에서 승부를 내지 못했지만, 송가은은 3차 연장에서 버디에 성공해 버디 퍼트를 놓친 이민지를 꺾었습니다.
미국 LPGA 투어에서 6승을 올린 호주교포 이민지는 모국에서 첫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YTN 조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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