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국민 선거인단 49만 명의 투표 결과가 반영된 민주당 대선 경선 2차 슈퍼위크에서도 이재명 지사가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현장 연결해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선거인단 그리고 국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부패 세력들의 헛된 공작, 가짜뉴스에도 불구하고 부패와 싸우고 토건세력과 싸워서 우리 국민들에게 부동산 불로소득을 최대한 환수하는 것에 대한 격려와 또 앞으로도 토건세력 우리 사회 기득권, 부패세력과 더 치열하게 싸우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이해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느 지역이라고 특별히 자신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국민은 현명하고 또 냉철하기 때문에 한순간도 마음 놓지 않고 겸허하게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보면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걸로 판단하고 계시는지...
[이재명 / 경기도지사]
저는 대장동 사건은 곁가지를 가지고 흔들어대지만 본류와 줄기는 국민의힘이 독식하려 했던 개발이익을 정말 고립되어 있던 야당의 기초단체장이 4년 넘게 치열하게 싸워서 개발이익의 일부나마 우리 국민들에게 돌려드린 그런 노력과 투지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께서 평가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저는 오히려 이 대장동 사태가 저의 청렴함과 또 우리 국민을 위한 정치를 증명해 주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득표율이 올라가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해 봤습니다.
부정과 부패에 대해서는 피아를 막론하고 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책임을 묻고 다시는 이런 시도 자체가 가능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서 다시는 이 나라가 소수의 기득권자들이 불로소득을 취하고 다수 국민들께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손실을 입는 이 불로소득 공화국을 청산하고 공정한 나라, 투기 없는 나라, 집값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 나라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자]
지사님 경선 때 자제하시다가 오늘 오전에... 이 지사의 사이다가 돌아왔다는...
[이재명 / 경기도지사]
그런 건 아니고요.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얘기는 유명한 정말로 대단한 스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여러분 다 아시는 것처럼 아마 이성계 왕이 무학대사한테 물어봤을 때 무학대사가 해 준 말인데 저는 이게 우리 사람들의 사고를... (중략)
YTN 최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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