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도이치 주가조작' 관련자 3명 구속영장 청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사건 관계인 3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6일, 이 모 씨 등 3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이 씨는 2010년경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함께 회사 주가를 조작한 것으로 의심받는 인물로, 검찰은 지난달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당하자 관련자들을 추가해 다시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해 4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의 고발로 수사를 시작한 검찰은 지난달 관련 회사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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