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생산·소비·투자 석 달 만에 '트리플 감소'
코로나19 4차 대유행 탓에 지난달 산업 생산과 소비, 설비투자가 석 달 만에 일제히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산업생산은 7월에 비해 0.2% 위축됐습니다.
업종별로는 백신 구매 영향으로 공공행정이 5.2% 증가했지만, 제조업이 0.4%, 서비스업이 0.6% 감소했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도 0.8% 줄어 두 달째 감소세를 이어갔고 설비투자는 5.1% 감소했습니다.
한편, 현재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7월과 같았지만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2.4로 0.3포인트 감소해 2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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