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차례 가을비가 지난 뒤 공기가 부쩍 차가워졌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는데요.

하지만 한낮에는 따가운 가을볕이 내리쬐며 늦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무척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 예년 기온을 웃도는 늦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과 대구 28도, 광주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개천절 연휴 동안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고요,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YTN 신미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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