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보신탕집 역사 속으로?...해묵은 논쟁 끝날까 / YTN

YTN news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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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려원 앵커
■ 화상중계 : 최윤정 / ’동물권행동 카라’ 활동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야만인가, 문화인가. 해묵은 논란거리였던 보신탕은 정말 사라지게 될까요.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개 식용 금지를검토할 때가 됐다고 말한 것을 놓고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김부겸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언급한 내용이어서 법제화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분석이 높은데요.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시간은 개 식용을 놓고 팽팽하게 맞서고있는 찬반 의견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개 식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쪽입니다.'동물권행동 카라' 최윤정 활동가와 연결돼 있습니다. 활동가님, 나와 계시죠?

[최윤정]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일단 문 대통령이 유기견 토리를 입양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애묘 그리고 애견인이라는 면모를 계속해서 보여주시다 보니까 어제 발언이 상당히 동물단체 입장에서는 반가우셨을 것 같거든요.

[최윤정]
네. 일단 개 식용 종식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리셨다는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아무래도 동물보호단체에서는 환영하는 입장을 지금, 환영하는 성명도 발표했고 환영하는 입장이죠.


어떤 점에서 가장 반가우셨는지요?

[최윤정]
사실 개 식용 금지는 좀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소득수준이나 인식의 전환된 그런 시대의 흐름을 볼 때 개 식용 금지가 진작에 이루어져야 됐을 문제라고 생각을 하는데. 시기적으로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그 문제에 대해서 검토를 하게 됐다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으로 금지를 제정한다면 어느 정도 수준까지 돼야 된다고 동물단체에서는 보고 계시는 건지요?

[최윤정]
지금 현행법상으로는 미비한 점이 많아서 후속법률들이 차근차근 준비가 돼야 될 텐데요. 예를 들면서 개나 고양이를 임의도살하는 임의도살금지법이라든지 아니면 식품위생법을 더 강화해서 불법으로 유통되는 지육을 단속하고 처벌한다든지 그리고 현재 개농장이나 도살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생계를 위해서 차등적으로 시설 부분에 대한 보상 마련을 위한 법규를 만든다든지 후속 법령들이 체계적으로 준비가 돼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동물단체에서 가장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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