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진자가 추석 연휴 이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집단감염도 발생하면서 오늘(24일) 오전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인 2,300명 안팎을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추석 대이동으로 인한 영향은 다음주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4차 대유행 재확산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홍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24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33명입니다.
서울에서만 역대 최다인 893명이 나왔고,
경기와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1,561명, 비수도권에서는 572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3일) 오전 발표될 전체 확진자 수는 2,3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2,221명을 넘어서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게 됩니다.
전국 각지에서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