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여도 야도 대선후보 여론조사 1·2위 접전 / YTN

YTN news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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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유용화 / 한국외대 미네르바 교양대학 초빙교수,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이와 관련된 정치권 내부의 갈등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나 민주당 안에서는 이재명 대 반이재명이 아니라 오히려 이낙연 대 반 이낙연 구도가 형성되고 있거든요. 이낙연 캠프 측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영표 /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문제는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게 지금 공영개발 방식으로 민간인이 사실상 특혜를 받아서 한 6천억 이상의 이익을 챙겼거든요. 그리고 그 면면들이 예를 들어서 언론사의 기자 출신이 부동산 개발 업체도 아니고 이런 사업에 뛰어들어서 이렇게 많은 돈을 벌고….권순일 대법관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그러니까 야당의 특검 도입은 반대하면서도 어떤 식으로든 사실관계를 규명해야 된다는 게 이낙연 후보 측 얘기거든요. 이렇다 보니 추미애 후보 같은 경우에는 고발사주 의혹, 이른바 물타기 프레임 전환을 좀 도와주는 형태가 되었다라고 주장하고 있고 또 그러다 보니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다른 후보들의 공동대응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민주당 당내 상황은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김수민]
이게 흡사한 것이 국민의힘에서 고발사주 의혹이 있었을 때 여러 주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느냐라고 했을 때 결국에는 민주당이라든지 반대, 적 쪽을 주로 치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윤석열 전 총장을 방어하는 그런 국면이었었거든요.


질문 드리려고 했는데 양상이 조금 비슷해요, 내용은 다르지만.

[김수민]
적의 공격이 닥쳐올 때 어떻게 할 것이냐. 여기에서 이낙연 후보 정도면 다른 프레임을 가지고 1위 주자를 추격하겠지만 여타의 군소 후보라고 할 수 있는 입장에서는 우리 편의 리더에 해당하는 조금 더 1위에 가까운 사람을 보호하는 그런 위치가 작동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두 번째는 선거 공학적인 측면인데 이건 선거공학이라고 해서 되게 음모론적으로 보시지 말고 자연스러운 논리로 보시면 되는 게 어느 쪽의 표밭이 더 넓은가. 1위 후보하고 2위 후보하고. 그런데 1위 후... (중략)

YTN 김세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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