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공동체’ 키워드" /> ’지구공동체’ 키워드"/>

문 대통령, 5년 연속 유엔총회 참석..."높아진 위상과 기대 부응" / YTN

YTN news 2021-09-23

Views 2

대통령 유엔총회 일정 종료…임기 마지막 총회
’지구공동체’ 키워드로 포용적 위기 극복 강조
유엔 무대에 BTS와 나란히…미래세대 관심 모아
남북관계 긴장 속 평화 ’메시지’ 그친 한계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5년 연속 유엔총회에 참석하며 국제사회에서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각인시키고자 했습니다.

올해는 '지구공동체 시대'를 키워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 지구적 연대를 강조했고 남북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아 한층 구체화 된 '종전선언'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유엔총회는 문재인 대통령으로선 임기 마지막 총회이고, 대한민국으로선 남북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에 맞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탓에 화상으로 총회에 참석했던 문 대통령은 올해 역시 코로나 상황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직접 참석하는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올해 유엔총회 기조연설 키워드는 '지구공동체'.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글로벌 과제 해결에 책임을 다하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담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 이제 유엔은 '지구공동체 시대'를 맞아 새로운 규범과 목표를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유엔이 이끌어갈 '연대와 협력'의 국제질서에 한국은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입니다.]

특히 남북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아 변함없는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 의지를 강조하며 지난해보다 한층 구체화 된 '종전선언' 방향을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되었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합니다.]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된 방탄소년단이 동행하면서, 여느 때보다 젊은 층의 관심이 뜨거운 총회이기도 했습니다.

BTS는 기성세대의 잣대를 거부하면서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글로벌 당면 과제를 미래세대가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넣었습니다.

[진 / 방탄소년단 :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웰컴 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변화에 겁먹기보단 '웰컴'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걸어나가는 세대라는 의미에서요.]

유엔총회를 계기로 영국, 슬로베니아, 베트남 3개국과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틈틈이 화이자 회장과의 접... (중략)

YTN 나연수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92312390101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