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마스크 쓰라" 요구에 총격…독일 주유소 직원 사망
독일에서 "마스크를 쓰라"는 상점 직원의 요구에 격분한 손님이 직원에게 총격을 가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주유소 상점 계산대에서 일하던 대학생 알렉산더(20)는 손님 마리오(49)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맥주를 계산하려 하자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지적했고 이에 격분한 마리오는 다시 주유소를 찾아 권총으로 알렉산더에게총을 쏴 알렉산더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마리오는 경찰 조사에서 "팬데믹 상황이 크게 부담을 줬다"면서 "코너에 몰린 듯한 느낌이었고, 다른 출구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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