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핫키워드] 월100시간 초과근무 보건소 공무원 극단적 선택 / YTN

YTN news 2021-09-15

Views 21

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

어제 오전 보건소 공무원 30대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월 100시간 넘는 초과근무를 해온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인천 부평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어제 오전 A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동료들이 신고했고, 경찰이 찾아가 보니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는데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극단적 선택일 가능성이 크다며 경찰은 사망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월별 초과 근무시간이 100시간 이상일 만큼 과중한 업무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 아파트에 혼자 거주하며 가족과는 장기간 연락하지 않았던 것으로도 알려졌는데요.

댓글에는 "가족이 보건소에서 근무하는데 마음이 아프다" "업무 분담이 잘 됐는지 의심된다.

몇 명만 초과 근무하고 나머지는 칼퇴하더라"라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10년 전 폭발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격납 용기에서, 1시간 만에 사람이 사망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방사선이 측정돼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격납 용기 상단에는 두꺼운 뚜껑이 3중으로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바깥쪽 뚜껑을 뚫고 측정해보니 예상보다 많은 방사선량이 나온 겁니다.

이렇게 되면 용기 가장 안쪽의 방사선량은 시간당 수십 시버트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시간당 10 시버트만 넘어도 사람이 1시간가량 가까이 있으면 사망할 정도라고 합니다.

일본은 당장 2년 뒤부터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계획이죠.

이처럼 여전히 잔류 방사선량이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오염수 방류에 대한 주변국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애플이 아이폰13 시리즈 등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는데요.

삼성전자가 SNS를 통해 곧바로 애플을 저격하면서 반응이 뜨겁습니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글입니다.

"데자뷔를 느끼는 사람은 우리뿐이야?"라며, 아이폰13 시리즈가 전작과 크게 다를 게 없다고 비꼬는데요.

또 "반으로 접을 수 있다면 얼마나 멋졌을까?"라면서 자사의 새로운 폴더블폰들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앞... (중략)

YTN 임지웅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91606473961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