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논평 】
오늘(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97명으로, 수도권 비중이 80%에 육박했습니다.
이달 중순쯤 정점에 도달한 뒤 감소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당국의 예상이 빗나가고 있습니다.
12세~17세 청소년 접종은 이득이 월등히 크진 않아 강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강재묵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수도권 감염이 80%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은 감소세지만, 수도권 증가세로 감염재생산지수가 8월 둘째 주 이후로 계속 올라가고 있어 정점을 예측하기 어려워졌습니다.
휴대전화 사용량뿐 아니라 고속도로 통행량, 신용카드 매출액 등 이동량 보조지표가 모두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부겸 / 국무총리
-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의 80%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전국적 이동이 본격화되기 전에 모든 방역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