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내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석방 여부 심사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의 석방 여부를 결정할 구속적부심사가 내일(15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내일 오후 2시 30분 양 위원장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사의 심문을 엽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이 적법한지를 다시 판단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는 절차입니다.
양 위원장은 지난 7월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지난 2월 구속됐습니다.
민주노총은 집회의 자유를 행사했다는 이유로 인신 구속을 명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며 불구속 수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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