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가 넉 달째 상승…7년4개월 만에 최고치
국제유가가 소폭 내린 대신 화학제품 같은 중간재 값이 올라 수입물가가 7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수입물가지수는 120.79로 4개월 연속 올라 2014년 4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국제유가와 원재료는 소폭 하락했지만 화학제품, 1차금속제품 등 중간재값이 7월에 비해 1.1% 오른 영향이 컸습니다.
수출물가지수도 112.72로 9개월 연속 올라 2013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화학제품, 1차 금속제품 같은 공산품이 7월 대비 1% 오른 영향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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