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청도 해상서 실종된 해경 나흘째 수색
서해 북단 인천 소청도 해상에서 실종된 20대 해양경찰관 수색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해경경비함정 518함에서 실종된 서해5도 특별경비단 소속 A순경을 찾기 위해 소청도 인근 해상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지점이 서해 북방한계선 주변인 점을 고려해 북한과 중국에도 수색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A순경은 지난 10일 오후 1시쯤 함정 지하 기관실에서 당직 근무를 하다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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