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키맨' 김웅, 기자회견…고발사주 의혹 입장표명 外

오늘(8일) 하루 주요 일정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 9:30 '키맨' 김웅, 기자회견…고발사주 의혹 입장표명 (국회)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지난해 총선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넘겨받았다는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기자회견에선 작년 총선때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손준성 검사가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 의원에게 고발장을 실제 전달했는지, 해당 고발장을 자신이 직접 썼는지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발 사주 의혹이 제기된 이후 현재 손 검사와 윤 전 총장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 11:15 '화이자·모더나' 백신 400만여 회분 도착 (인천국제공항)

어젯밤 우리 정부가 직계약한 모더나 백신 139만3천회분이 도착한데 이어 오늘도 코로나19 백신 물량 400만여 회분이 국내로 들어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화이자 백신 개별계약 물량 342만8천회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옵니다.

이어 오후에는 우리 정부가 루마니아 정부와 협력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52만6,500회분과 모더나 백신 45만회분이 추가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 15:00 진용 갖춘 8인 협의체…'언론중재법' 첫 회의 (국회)

징벌적 손해배상을 규정한 언론중재법 논의를 위해 8인 협의체 구성을 마친 여야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갑니다.

협의체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고 징벌적 손해배상제와 고의·중과실 추정 등 언론중재법 핵심 쟁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회의 공개 범위와 안건 등을 놓고 벌써부터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활동 기한인 오는 26일까지 치열한 대국민 여론전이 예상됩니다.

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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