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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상 얀센 백신 접종..."미등록 외국인도 가능" / YTN

YTN news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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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 1회만…신속한 접종 가능
2회 접종 어려운 외국인들 발길 이어져
각국 언어로 된 문진표 배치…통역 지원


최근 외국인 확진자가 늘면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마다 외국인 대상 백신 접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얀센 백신 거점 접종센터를 운영해 불법 체류 신분인 외국인도 백신을 맞을 수 있게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네, 고양시 예방접종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 접종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곳 얀센 백신 거점 접종센터에선 오후에도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얀센 백신은 한 번만 맞으면 돼서 신속한 접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2회 접종이 힘든 외국인 노동자들이 센터를 찾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센터에는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각국 언어로 된 문진표가 배치돼 있고, 베트남인 통역사를 비롯해 몽골과 러시아 통역사도 현장에서 외국인들의 접종을 돕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2주간 이곳에서는 접종을 희망하는 30살 이상 내·외국인이 백신을 맞게 됩니다.

특히 불법 체류 신분이라 접종을 꺼리는 외국인들도 여권을 가지고 오면 바로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외국인 확진자가 늘면서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입니다.

내국인들 역시 사전에 예약하지 않고도 신분증만 들고 오면 접종 가능합니다.

운영 시간은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까지고, 평일 방문이 어려운 경우 토요일에도 문을 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도권 집단 감염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서울 중구 소재 고시원이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에 포함됐습니다.

지난 3일 고시원 거주자가 처음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시원 내 주방이나 세탁실, 샤워실 등을 함께 쓰며 전파된 거로 추정됩니다.

기존 사례인 경기 화성시 축산물가공업체 관련 집단감염은 규모를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직원 가운데 한 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7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탈의실 등 공용 공간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울 동대문구 시장 관련 확진자는 또다시 늘어 40명이 ... (중략)

YTN 황보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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