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예방한 윤석열 "정치공작 프레임" 반박
이준석 "당 사무처에 공식 이첩된 문건 없어"
오늘 오후 2시, 국회 법사위 긴급 현안 질의 열려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두고 민주당이 공수처 수사 전환을 요구하는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늘 긴급 현안질의를 합니다.
지난 주말 치러진 충청 지역 경선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한 이재명 지사는 굳히기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논란이 됐던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지 않기로 정리하면서 당내 갈등 봉합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핵심 물증이라 할 수 있는 고발장 내용이 보도되는 등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 사주 의혹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윤 전 총장은 어떤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까?
[기자]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오전 10시 국회에서 1시간 정도 이준석 대표를 예방했는데요.
윤 전 총장은 정치공작 프레임이라고 반박했고 이 대표는 당에는 문건이 없다고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당무감사로 인한 실익이 부족하다고 보고,
대선 경선 후보들을 보호하기 위한 검증 기구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웅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없고 소위 '고발 사주'에 관여했다면 실제 고발이 이뤄졌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잠시 뒤인 오늘 오후 2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박범계 법무부 장관 등을 상대로 긴급 현안 질의가 열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감찰이 아닌 수사로 전환해야 할 사안이라며 공수처의 신속한 수사 착수를 촉구했는데요.
민주당은 이 자리에서 진상규명과 수사전환을 요구하고 국민의힘은 황당한 가짜뉴스라고 주장하며 맞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대선 정국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주말 열린 충청권 지역 경선에서 압승한 이재명 경기지사, 오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민주당 다른 주자들 보다 한발 짝 앞서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대전 충남에 이어 세종 충북에서 압승을 거둔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는 12일 4차 경선 지역인 강원도로 향했습니다.
강원 지역에서 오늘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기자간담회를 했습니다.
이재명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의... (중략)
YTN 박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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