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신규확진 1,804명…거리두기 한 달 재연장

연합뉴스TV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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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신규확진 1,804명…거리두기 한 달 재연장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2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좀체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새로운 뮤 변이 바이러스까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4명을 기록했습니다. 확진자수는 지난 7월7일 이후 60일 연속 네 자릿수인데요. 최근 일주일만 놓고 보면 하루 최소 1,3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가며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 현재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는 이달 중순께 하루 확진자 수가 최대 2,300여명에 달하며 정점을 찍은 뒤 완만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어떤 배경에서 나온 관측이라도 봐야 할까요?

새로운 '뮤'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직 지역발생 건수는 없습니다만, 긴장될 수밖에 없는데요. 콜롬비아의 경우 뮤 변이 감염비율이 전체 확진자의 39%에 달할 만큼 높은 수준이라고 하던데. 이 변이의 위험성은 어느 정도라고 봐야 할까요?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달 3일까지 한 달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백신 접종 인센티브를 확대해 사적모임 기준은 완화하고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까지로 다시 늘렸는데요. 자칫 경각심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방역 면에선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선 백신 접종률에 기반한 방역 완화보단 더욱 정교한 분석이 기반돼야 한다, 이런 지적들도 있는데요?

사적모임과 별개로 추석 연휴에는 4단계 지역에서도 최대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한데요. 외부 식사나 성묘는 안 되고 가정에서만 허용됐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어떤 배경이라고 봐야 할까요? 오히려 가정 내 모임이 바깥보다 폐쇄적이라는 우려도 있는데요.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를 연장하면서, 사적모임 완화 등 백신접종자 인센티브를 확대했는데요. 이를 두고 '위드 코로나' 전환의 토대를 굳히기 위한 결정이다, 이런 해석들도 나옵니다.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18~49세 연령층의 예방백신 접종률이 고령층에 비해 낮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현시점 예약률을 감안할 때 83% 정도가 접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인구 대비 접종률이 이미 90%를 넘은 50~70대와 비교하면 낮은 상황인데요. 어떤 배경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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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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