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정질문 도중 퇴정 "모욕적 발언 사과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도중 진행 방식에 항의해 퇴정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 시장은 어제(3일)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답변 기회를 주지 않자 퇴정했다가 2시간 만에 돌아왔습니다.
해당 의원은 오세훈TV를 향해 '최순실 사태'에 빗대 "오순실의 시정농단으로 나가지 않도록 감시해야 한다"면서 오 시장에게는 답변할 기회를 주지 않고 시정질문을 끝냈습니다.
퇴정 후 돌아온 오 시장은 "본질을 묻지 않고 인신 모욕적인 말한 데에 대해 사과가 필요하다"며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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