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가을장마가 이어지면서 내일(1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충청 지역에 많게는 250mm의 큰비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전 갑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현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
네, 대전 갑천변에 나와 있습니다.
오후 한때 약하게 내리던 비는 현재는 그친 상황입니다.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는 내일 새벽부터 다시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충남도는 시민들에게 '폭우와 강풍이 예상돼 위험지역에 접근을 자제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도는 기압골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인천 73, 서울 70, 경기 부천 62mm 등입니다.
오늘 밤부터 전국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