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30일) 신규 확진자는 1,487명으로 확산세가 줄지도, 늘지도 않는 정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에 가족 모임을 허용할지 고심이 큰 정부는 이번 주 금요일에나 방역 대책을 내놓을 예정인데, 내일부터 추석 기차표 예매를 해야 하는 귀성객들은 혼란스럽습니다.
정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추석 특별방역대책이 다음 달 3일로 미뤄지면서, 당장 내일부터 발표 전날인 2일까지 기차표 예매를 해야 하는 승객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정태진 / 기자
- "시민들 사이에선 이번 추석에 가족을 만날 수는 있는지조차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차 예매를 해야 하는 건지 혼란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 인터뷰 : 홍서윤 / 서울 상계동
- "시민들 입장에서는 불편할 것 같아요. 빨리 이야기를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정부가."

▶ 인터뷰 : 최성림 / 충남 서천군
- "예매는 해놓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