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후텁지근…남부 낮 동안 비

[앵커]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 일부에선 낮 동안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30도 안팎을 보여 후텁지근 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선선한 바람이 불 때면 이제 곧 가을인가 싶다가도 아직 낮에는 더위가 남아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22도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 강릉, 대구 29도, 제주는 30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하늘은 종일 흐리겠고요.

낮 동안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서부에 5~40mm, 전북은 5mm 내외에 그치겠고요.

제주도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8월의 마지막 날인 내일은 전국에 비 예보 나와 있는데요.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해서 시간당 30~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고요.

내일 하루 동안 충청도와 경북 내륙에는 120mm 이상, 또 경기 남부와 전북 북부로도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천이나 계곡물이 빠르게 불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겠고요.

각종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