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교인들 또 거리로…경찰과 곳곳서 실랑이

MBN News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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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시설이 폐쇄된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광화문광장에서 2주째 야외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이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이번 주 특별 방역 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광화문 광장에 차벽과 펜스가 설치됐습니다.

경찰은 길목에 서서 시민의 발길을 돌려세웁니다.

방역수칙 위반으로 시설폐쇄명령이 내려진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교회 대신 광화문에 모였습니다.

▶ 스탠딩 : 이규연 / 기자
-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은 경찰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이곳 광화문 일대에서 예배를 이어갔습니다."

곳곳에서 통행을 제한하는 경찰과 교인들의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 인터뷰 : 사랑제일교회 교인
- "헌법에 예배의 자유가 있고,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경찰들이 이렇게 나와서 통제할 필요가 없다고…."

교회 측은 방역 지침에 따르겠지만, 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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