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특채 의혹' 조희연 前비서실장 입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별채용 의혹과 관련해 실무 작업을 담당한 전 비서실장을 추가 입건했습니다.

공수처 수사2부는 수사 과정에서 조 교육감뿐만 아니라 당시 비서실장 A씨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씨는 2018년 사전 내정된 해직교사 5명을 특별채용하는 과정에서 심사위원 선정 등 실무 전반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공수처는 내정된 해직교사 5명 채용을 위해 조 교육감이 A씨를 거쳐 실무자들에게 의무에 없는 일을 하게 했는지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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