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울감 달래줄 음악영화...귀로 보는 영화들 / YTN

YTN news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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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답답한 마음을 달래줄 음악영화들이 조심스레 극장을 찾습니다.

차분하고 잔잔한 음악부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전설적인 가수들의 공연이 스크린에 재연됩니다.

김혜은 기자입니다.

[기자]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들과 사는 소녀 루비, 우연한 기회로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워갑니다.

꿈이 커질수록 가족의 유일한 통역자인 루비의 고민은 깊어집니다.

'라라랜드' 음악감독이 참여해 가슴을 적시는 노래로 귀를 사로잡습니다.

실제 농인인 배우들은 특별하면서도 보편적인 가족을 그려냈습니다.

[다니엘 듀런트 / 배우 : 이 영화는 딱히 농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한 가족, 그들이 겪고 있는 일, 그들의 몸부림에 관한 이야기라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1960년대 트리오 '더 드림즈'의 이야기를 다룬 '드림걸즈'가 14년 만에 재개봉했습니다.

2007년 당시 영화 OST가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를 만큼 인기였습니다.

수록곡 3곡이 나란히 그래미 영화 주제가상에 올랐는데 '러브 유 아이 두'가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가을로 접어드는 9월에도 음악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합니다.

미국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식 단골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의 생애를 다룬 '리스펙트'가 관객을 찾습니다.

전설적인 밴드 '아하'도 스크린에서 재탄생합니다.

지금까지도 13억 뷰 이상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하는 '테이크 온 미', 과거 영상과 함께 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YTN 김혜은입니다.

YTN 김혜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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