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일(25일) 본회의를 앞둔 국회에서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두고 여야가 또다시 맞붙었습니다.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 질문 1 】
노태현 기자, 현재 언론중재법 처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최대 5배 징벌적 손해배상 등을 골자로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아직 상정되진 않은 상황입니다.
당초 오전에 개의 예정이었지만, 오후 3시를 넘겨 회의가 시작된 탓에 마지막 순서인 언론중재법에 대해서는 아직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회의 시작 전 회의장 앞 복도에 수십 명의 의원들이 모여 긴급 규탄대회를 여는 등 결사 저지를 외쳤습니다.
- "언론말살 언론장악 민주당은 중단하라! 중단하라!"
▶ 인터뷰 :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떠받치는 기둥을 무너뜨리고 독재 국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