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먹방' 사과 "더 빨리 현장 갔어야"...국민의힘 '비대위 추진설' 논란 / YTN

YTN news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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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이천 화재 당일 이른바 유튜브 먹방을 찍은 것으로 비판을 받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 빨리 현장에 갔어야 했다며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캠프에서 당 비대위를 추진하려 한다는 보도 이후 진실공방이 벌어졌는데요.

윤석열 캠프는 허위 보도라고 부인했지만 이준석 대표는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기자]
네, 정치부입니다.


이재명 지사가 이른바 유튜브 먹방을 공식 사과했는데, 논란 이후 이틀 만이죠?

[기자]
네,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늘 자신의 SNS에 지난 6월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시 자신이 유튜브 먹방을 촬영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 지사는 사고 당일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모든 일정을 즉시 취소하고 더 빨리 현장에 갔어야 마땅했다는 지적이 옳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판단과 행동이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자신에게 당 안팎의 비판이 쏟아지자 과도한 비판이라며 정면 대응했던 것에서 입장을 바꾼 것으로 첫 공식 사과입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권한과 책임을 맡긴 경기도민을 더 존중하면서 낮은 자세로 성실하게 섬기겠다고 덧붙여 도지사 직을 유지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권 대선 지지율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각각 충청 지역을 돌며 표심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다음 달 4일부터 진행되는 당 순회경선의 출발지가 대전·충남, 세종·충북 지역인 만큼 기선 제압을 위해 충청 지역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세균 전 총리는 공공의료 강화 공약을 발표했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검찰개혁을 주제로 한 유튜브 방송 출연, 박용진 의원은 청년예술인과의 만남 일정을 잡았습니다.

김두관 의원은 코로나19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으로 자가격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에는 비대위 추진설이 불거졌군요.

[기자]
네, 앞서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내 대선 주자 비전발표회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잦아드는 듯 보였는데요.

윤석열 캠프에서 김종인 비대위 추진을 검... (중략)

YTN 김주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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