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성추행 피해 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열린 국회 " /> 해군 성추행 피해 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열린 국회 "/>

해군 중사 '투명인간 취급' 2차 가해…"장관은 보고만 받나" 질타

MBN News 2021-08-20

Views 0

【 앵커멘트 】
해군 성추행 피해 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열린 국회 국방위에서는 피해자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등 2차 가해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모두 서욱 국방장관의 책임론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는 성추행을 당한 뒤 지난 12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해군 중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피해 내용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가해자가 손금을 봐준다며 손을 만지고, 팔로 목 부위를 감싸는 일명 '헤드락'을 하는 추행을 한 건데 이후 가해자는 상부의 경고를 받고도 피해자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등 2차 가해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김진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더 중요한 것이 2차 가해 막는 일인데, 매뉴얼을 교육하면서 형식적이고 문건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해군이 그동안 8월 초라고 발표했던 사건 정식 보고 시점도 논란이 됐습니다.

야...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