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접종 연령대를 낮추자 30~40대 희망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재고를 찾기 어렵습니다.
백신 수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하루라도 빨리 맞으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정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30~40대에도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허용한 지 이틀째.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접종자 중 30~40대가 85.6%를 차지할 정도로, 예상 외로 잔여백신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정태진 / 기자
- "잔여백신 현황을 보여주는 SNS입니다. 이틀 전과 비교해 남아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자체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부작용 우려는 있지만, 접종이 미뤄질 수 있다는 불안감에 하루라도 빨리 맞으려는 겁니다.
▶ 인터뷰 : AZ 잔여백신 접종 희망자
- "백신 접종 예정일보다 미뤄지니까 조급함 같은 게 생기는 것 같고 백신 휴가라든지 이런 게 계획대로 진행됐으면 좋겠어서 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