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 최고 150mm 많은 비…소나기 계속

연합뉴스TV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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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최고 150mm 많은 비…소나기 계속

[앵커]

오늘 새벽 동해안으로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앞으로 동해안에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이제 퇴근길에도 그렇게 덥지는 않은데요.

더위 대신에 소나기와 비 소식이 잦습니다.

동해안 지방으로는 많은 비가 쏟아지곤 했습니다.

오늘도 동해안 지역은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곳곳에 소나기도 내리고 있는데요.

대기 상층에 찬공기가 머물고 있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합니다.

현재 경기 안성과 광주광역시로는 시간당 20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소나기가 자주 내리고 있는 건데요.

오늘도 좁은 지역에서 소나기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강한 소나기가 내리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으로는 이미 13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있습니다.

앞으로도 강원 영동 중남부에 최고 150mm이상, 경북 동해안과 산지로도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부터 시간당 50mm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 중반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이 좀 선선해지긴 했지만 서쪽지역은 30도 안팎의 낮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에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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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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