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곳곳에서 폭우가 내리면서 사망자와 실종자가 속출하고 주택과 도로의 침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이번 폭우로 후베이성 쑤이저우시에서만 최소 21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주택과 상점 2천 7백여 채가 물에 잠기고 곳곳에 전기와 통신이 끊어졌다고 전했습니다.
후베이성 당국은 성내 7개 시에서 이재민 38만여 명이 발생하고 만 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면서 앞으로도 피해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중국 기상대는 이번 주말에도 양쯔강 중하류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안후이와 후난, 저장성 등에는 강우량이 100에서 200mm에 달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YTN 강성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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