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대국민담화 "광복절 연휴 집에 머물러 달라"
김부겸 국무총리가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대국민 담화를 내고 사흘간의 광복절 연휴 동안 모임과 이동을 최소화해달라고 간곡히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이 아닌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되도록 국민 모두 가족과 함께 집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일부 단체가 광복절에 대규모 불법집회를 예고하는 것에 대해서는 강행시 법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김 총리는 최근 일부 제약사의 백신 공급 차질로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스럽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추석 전에 국민 70%가 1차 접종을 마치도록 흔들림 없이 달려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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