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신규 환자 1,492명...일요일 기준 '최다' 기록 / YTN

YTN news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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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루 동안 천5백 명 가까운 신규 환자가 또 확인됐습니다.

평소보다 검사자가 수가 적은 일요일의 수치가 반영됐는데도 이렇게 많은 신규 환자가 나오면서 방역 당국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4차 대유행의 확산으로 이제는 '휴일 효과'라는 말이 무색해진 듯한데요.

지금까지 확인된 신규 환자 추이 정리해 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492명입니다.

어제가 1,729명이었으니까 250명 넘게 줄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휴일인 일요일 환자 수를 반영된 수치로 보면 또다시 가장 많은 신규 환자가 나온 하루라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455명, 해외 유입이 37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414명 경기 402명 인천 65명으로 수도권 신규환자만 881명입니다.

수도권의 신규 환자 비율만 60%가 넘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을 보면 부산 121명·경남 87명 대구 82명 충남 65명 대전 42명 등 전국 곳곳에서 많은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초 수도권으로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이미 전국으로 확산한 상황입니다.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 33명 가운데 검역 단계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13명 입니다.

또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어제 하루 4명 늘었고요, 위·중증 환자는 9명 줄어 현재 367명이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휴일 상황이 반영된 하루라 신규 백신 접종자도 많지는 않습니다.

2만7천여 명이 추가로 백신 1차 접종자을 받았고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도 하루 2천2백여 명에 그쳤습니다.

4차 대유행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집니다.

또 오늘은 18∼49세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도 시작하는 날이라, 방역 당국의 긴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YTN 이승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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