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고용시장 훈풍에 "바이든 플랜의 효과" 자찬 / YTN

YTN news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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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고용시장의 빠른 회복세에 대해 "바이든 플랜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자찬하면서 전염병 대유행 종식을 위한 백신 접종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각 6일 미국 노동부의 7월 일자리 통계 발표 후 백악관 연설에서 "현재 논쟁의 여지가 없는 것은 바이든 플랜이 결과를 생산하고 이 나라를 전진시키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동부는 7월 비농업 일자리가 94만 3천 개 늘어 지난해 8월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코로나19 경기부양을 위해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고 백신 접종도 독려했는데, 이런 정책의 결과가 일자리 호조세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래 먹거리 투자와 복지 지출을 위해 4조 달러에 달하는 인프라 예산을 의회에 추가로 요청한 상태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내 메시지는 축하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델타 변이를 물리치고 경기 회복의 진전을 이어가기 위해 남겨진 많은 어려운 일이 있음을 상기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미접종자들의 전염병 대유행'이라고 진단하고 당분간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더 많은 사람이 접종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강태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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