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무더위 속 '랜선 휴가'…전국 낮 35도 안팎

연합뉴스TV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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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무더위 속 '랜선 휴가'…전국 낮 35도 안팎

오늘 아침 눈을 떠서 '아직도 목요일이라니…' 하고 생각하신 분들 많으시죠?

더위 때문인지, 마치 몸은 금요일처럼 피곤한데 말입니다.

또 올해는 집에서 온전히 '쉬는 휴가'를 보내셔야 할 텐데요.

아쉬운 마음에 랜선 휴가를 준비했습니다.

오늘 노래는 위너의 'island'이고요.

이어서 사진들 살펴볼게요.

바다 색깔이 너무 예쁘죠?

어제 제주도 한림읍의 바닷가 모습입니다.

몰디브의 해변가 못지 않게, 푸르른 빛이,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것 같습니다.

이어 다음 사진도 볼까요?

이 역시 제주도인데요.

절기 '입추'가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벌써부터 노란 해바라기가 보이고요.

바로 옆에 핀 코스모스도 다가오는 가을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날은 많이 덥겠습니다.

오전 10시를 기해서 폭염경보가 또 한번 발효 중이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 동안 서울 34도, 강릉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동시에 어김없이 소나기 예보도 있는데요.

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돌풍과 함께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겠고요.

양은 5-60mm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절기상 '입추'이자 다가오는 주말에는 수도권과 충남을 제외한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참고하세요.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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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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