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빌보드' 집어삼킨 BTS...향후 행보는? / YTN

YTN news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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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김영대 / 음악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탄소년단이 10주 연속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를 지킨 상황인데요. 발매 10주차에도 월등히 높은 음원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10주째 빌보드를 집어삼킨 인기 비결은 뭘지 또 음악적 행보는 어떨지 김영대 음악평론가와 자세한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평론가님, 잘 들리시죠?

[김영대]
잘 들립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평론가님 지금 10주 연속 핫100 1위고 또 버터 한 곡으로만 보면 9번째 1위 등극입니다. 이게 올해 최장기록이죠?

[김영대]
그렇습니다. 오늘 쟁쟁한 곡들이 많았었고. 아까도 잠깐 언급했습니다마는 미국 내 최고의 스타들이 동시에 음반을 발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수성하고 있다는 점이 굉장히 의미 있다고 볼 수 있겠고요. 그만큼 BTS의 열풍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가 알기로 핫100이 음원다운로드, 실물 음반,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횟수 종합해서 선정하는데 그럼 이 모든 게 정상을 지킬 정도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김영대]
다운로드 수 같은 경우는 원래 높았고요. 또 가장 어렵다고 하는 것이 보통 라디오 수입니다. 방송횟수죠. 그런데 이것들조차도 지금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BTS의 인기가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보다 넓게 확대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라디오 얘기를 했는데 주목해야 할 부분, 버터의 현지 라디오 청취자 수가 지난주보다는 소폭 1% 줄기는 했는데 2주 연속 3000만 명을 넘겼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짚어봐야 될까요?

[김영대]
그게 최근 BTS의 행보가 어떻게 보면 대중과의 접촉점을 넓히겠다는 의도가 있거든요. 과거에 갖고 있었던 아미 혹은 K팝 밴드를 넘어서서 일반인들에게 좀 더 다가가겠다는 게 최근 행보의 공통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라디오가 빌보드 차트를 산출하는 각종 항목들 중에서는 가장 전통적이면서 또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면이 많은 그런 곳이에요. 그래서 외국 가수들의 노래도 잘 선곡되지 않은 경우도 있고요.

그런데 최근에 BTS가 영어노래를 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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