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문대통령 "코로나 상황 진정에 전력…민생안정 대책 발굴"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 최우선 과제는 당면한 위기를 하루속히 극복해내는 것이라면서, 코로나 상황을 진정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도 적극적으로 발굴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국무회의 모두발언 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무엇보다 국정의 최우선 과제는 당면한 위기를 하루속히 극복하는 것입니다.
모든 부처는 코로나 상황을 조속히 진정시키는데 전력을 기울여 주기 바랍니다.
코로나 격차 해소와 민생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일자리 회복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민간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가 민간 일자리의 보고입니다.
기업이 인력 양성을 주도하고, 정부는 과감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주기 바랍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부터 한국판 뉴딜을 국가발전 전략으로 삼고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간 확산, 지역 확산에 더욱 속도를 높여 국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새롭게 추가한 휴먼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해야 하겠습니다.
'사람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신속한 산업구조 재편과 공정한 전환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도 중차대한 과제입니다.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당연한 책무이고, 우리 경제의 미래와 직결되는 과제입니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수소경제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실천 프로그램을 더욱 주도적 자세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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