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배구 여제…맏언니 김연경의 ‘핏줄 투혼’

채널A 뉴스TOP10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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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8월 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두아 변호사(윤석열 캠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

[김종석 앵커]
구자홍 차장 경기 보셨습니까. (저는 간 떨려서 직접 보지는 못했어요.) 그러면 간접적으로 보셨어요? (나중에 보도로 접했습니다.) 제가 알려드리면 3:2로 이겼는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는데. 물론 여기서 김연경 선수가 워낙 독보적인 실력도 갖고 있으니까 많은 활약을 했는데. 맏언니로서 팀워크로 똘똘 뭉치는 데 꽤 큰 역할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그렇습니다. 한일전에도 그랬지만, 도미니카전에서도 뒤지고 있다가 결국 승리를 거뒀었는데.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상당히 초반에는 점수차가 크게 나는 정도로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결국 하나로 똘똘 뭉치는 팀워크를 발휘해서 승리를 거뒀고요. 그 똘똘 뭉친 구심점 역할을 한 것이 김연경 선수였습니다. 제가 그전 경기에서 잠깐 회의하는 걸 보면 항상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역할을 많이 하던데. (작전타임이요?) 그렇습니다. 그런 역할을 했기 때문에 지금은 점수를 뒤지고 있지만 우리가 하나가 돼서 분발하면 이길 수 있다. 이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킨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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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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