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최고 90mm 비…폭염·열대야 계속

연합뉴스TV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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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최고 90mm 비…폭염·열대야 계속

[앵커]

전국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비가 내리면서 지난주보다는 더위가 훨씬 덜합니다.

하지만 습도가 높기 때문에 체감온도가 높고요, 후텁지근한 날씨 보이고 있는데요.

그래도 하늘빛이 흐린 상태라서 더위가 조금 덜한 상태입니다.

전북 순창으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으로는 시간당 20mm의 호우가 쏟아지는 곳 있는데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많은 곳으로는 90mm 이상 내릴 수 있겠고요, 일부 지역으로는 내일 아침까지도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더위는 잠시 주춤한 모습입니다.

습도가 높긴 하지만 지난주보다는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가장 무더운 낮 시간대인 지금도 서울은 28.1도를 보이고 있고요, 내일도 전국이 30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비가 그친 후에도 이번 주에는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작은 우산을 가방 속에 넣어 다니셔야겠습니다.

금요일부터 주말인 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높은 습도에 체감온도가 높기 때문에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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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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