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비하 발언' 일본 공사 귀국명령…늦장 조치 논란

MBN News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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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적절한 비하 발언으로 한일 관계에 파문이 일었었는데요.
일본 정부가 뒤늦게 귀국 명령을 내렸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중순 국내 한 언론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킨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성적 표현으로 문 대통령과 한국 외교를 비하한 이 발언은 문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방안을 논의하던 중에 불거졌습니다.

외교부가 일본 정부에 응당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달라고 요구했고, 스가 총리는 지난달 직접 유감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스가 요시히데 / 일본 총리 (지난 7월 19일)
- "외교관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발언으로 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이 결국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 불참하고 한일 정상회담도 무산되자 일본 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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