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4주택을 보유한 김현아 SH 사장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홍 의원은 자신의 SNS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민주택 공급 책임자로 다주택자인 김현아 전 의원을 지명한 건 참으로 부적절한 인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과거 김 전 의원이 3주택자인 최정호 전 국토부 장관 후보자를 강하게 비판했다는 얘기도 나온다면서, 정작 본인이 4주택자였다면 어이없는 일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홍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알고 지명했을 리는 없겠지만, 부적절한 사실이 밝혀졌다면 지명 철회해야 한다며 이제 와 기존 주택을 매각하겠다고 해서 잘못이 해소되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황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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