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세계 첫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개시
이스라엘이 세계 최초로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즉 3차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접종 대상은 2회차 접종 후 5개월이 지난 60대 이상 고령자로,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 부부가 3차 백신 1호 접종자가 됐습니다.
이스라엘이 3차 접종을 결정한 것은 델타 변이 확산세 속에 접종자의 유증상 감염 및 중증 감염 예방력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이스라엘 보건당국에 따르면 2회차까지 백신을 접종한 60세 이상 고령자의 중증 감염 예방력은 지난 1월 97%에서 최근 81%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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