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석열 "불확실성 없애고 정권교체 열망하는 분들에 응답"

연합뉴스TV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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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윤석열 "불확실성 없애고 정권교체 열망하는 분들에 응답"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과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이 입당 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윤 전 총장의 면담 결과 발표 기자회견, 직접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제가 사실은 좀 더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당적 없이 경청하는 시간을 좀 더 갖고 싶었는데 제가 한 달 동안 이렇게 많은 분들을 만나뵈니까 그런 불확실성을 없애고 제가 처음부터 생각한 나중에라는 그런 참여가 아니고 초기부터 가야 되겠다고 하는 생각을 국민들께 빨리 알려드리고 그리고 당적을 가진 신분으로도 국민의힘에 또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분들의 넓은 성원과 지지를 받기 위해서 일할 수 있겠다라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8월까지 굳이 끄는 것보다 내주부터 휴가도 시작이 되고 국민들께 어떤 제가 입당하는 걸 갖고 섭섭하게, 서운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일단 당적을 가지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기자]

오늘 입당 계획을 밝히셨는데. 이준석 당대표는 지방에 내려가 있는데 출마선언하게 된 이유가 있으신지

[윤석열 / 전 검찰총장]

그런건 없고요, 당 지도부하고는 이준석 대표님하고는 어떤 교감이나 이런 건 제가 지난 일요일날 회동 이후부터 가져왔기 때문에 지방 일정을 저는 몰랐고 입당과 관련된 또 인사라든지 이런 것은 다음 주에 하면 되는 것이고 충분히 교감을 갖고 진행을 해 오고 있었습니다.

[기자]

오늘 본격 입성하셨는데 당내에서 현재 경선 룰이 논의가 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본선에서 결국은 100% 여론조사해야 된다. 내지는 국민여론조사를 높여야 된다, 이런 건데 당에 들어오셨으니까 경선룰에 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윤석열 / 전 검찰총장]

당에서 결정한 바에 저는 따르겠다는 그런 생각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고 아직 룰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기자]

그러니까 후보분들 중에서는 그쪽 부분에 대해서 말을 아끼시는 분들도 있는데 여론조사를 높여야 된다 이런 주장을 꾸준히 해 오신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당에서 따르라고 해도 개인 소신이 있을 수 있거든요.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아직은 생각해 보지 않았고 경선룰이라는 것은 가장 공정한 경선룰이라고 하는 것은 본선 경쟁력을 감안해서 하는 것이 공정한 거라고 일반 국민들이 인식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당에서 많은 분들이 그런 원칙에 따라서 룰을 정하실 걸로 보고 저는 정해진 룰에 따를 생각입니다.

[기자]

당초 외연 확장 후에 입당하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외연 확대 목표를 어느 정도 이루셨다고 판단하시는지가 궁금합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외연 확장이라고 하는 게 어느 시점까지 끝나는 문제가 아니고 제가 당적 없이 제가 분명히 시작할 때에도 궁극적으로는 제가 본선에 나간다고 한다면 국민의힘에 2번을 달고 나갈 수밖에 없다는 얘기는 오래전부터 드렸고 그리고 외연 확장이라고 하는 것은 언제까지 하고 이렇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그래서 제가 더 이상의 국민들이 제일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언제 입당하느냐 하는 게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어떤 불확실성을 좀 정리를 하고 명확한 입장에서 그리고 어차피 제가 국민의힘에 입당을 좀 늦게 한다고 해서 그 이후에는 그럼 넓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기 위한 노력을 안 할 거냐, 그게 아니기 때문에 어차피 마찬가지고 그래서 좀 더 효율적으로, 좀 더 열심히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이제는 더 이상의 국민들이 계속 질문하는 그 입당 시기 여부 이런 것에 대해서 이제는 좀 논란을 종식시키고 이제 본격적으로 더 일을 해야 되는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기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의 회동 문제에 대해서 정확한 답을 주지 않으셨는데 입당하셨으니까.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제가 그때만 해도 지금 이제 거취를 지금 어느 시점에 해야 되는지 이런 걸 고민할 때라 그런데 마침 그때 공개회동 제안을 하셨기 때문에 이제는 제가 거취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 어떤 분께서 뵙자고 하더라도 저도 적극적으로 응할 생각입니다.

[기자]

이제 같은 당내 주자가 되셨는데 11명의 주자 중에 어떤 분을 라이벌로 생각하시는지요?

[윤석열 / 전 검찰총장]

다 훌륭한 분들이시고. 하여튼 국민의힘 정권 교체의 플랫폼이 돼야 되고 또 국민의힘에 대해서 아직 좀 미덥지 못하게 생각하신 국민들도 계시지만 그런 분들을 또 저희가 지지를 또 이끌어내기 위해서 저도 이제 당원이 됐으니 이제 저 스스로도 당의 어떤 외연을 넓히고 또 종전에 해 왔던 것보다 더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내기 위해서 변해야 될 거는 좀 변하고 이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어떤 사법절차 과정에서 그런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한 거에 대해서는 너무 법적인 문제를 다 떠나서도 늘 가슴 아프고 또 관계자분들께는 정말 송구한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 지지자분들 외에 다양한 분들이 많이 계시잖아요. 오늘 입당하시면서 그분들이 이탈할 그런 우려 같은 거 없으세요?

[윤석열 / 전 검찰총장]

그런 분들도 계실 수 있겠습니다마는 하여튼 이게 불가피한 정권교체를 위해서 꼭 해야 되는 일이라는 점을 그분들도 정권교체를 강력히 바라는 분들이고 결국은 방법론에 있어서 시기 문제에 있어서만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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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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